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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일양·종근당 잇단 실패, 코로나 치료제 다음 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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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55회 작성일21-03-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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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069620)과 일양약품(007570)에 이어 종근당(185750)까지 잇달아 코로나19 치료제 허가나 개발에 실패하면서 셀트리온(068270) 이후 누가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사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중인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 가운데 GC녹십자(006280)와 부광약품(003000), 엔지캠생명과학이 임상 2상을 마쳤다.

식약처 관리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의약품안전나라’를 보면 GC녹십자는 지난 1월 22일자로 임상 2a상(60명)의 최종 시험대상자에 대한 관찰을 끝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데이터를 정리중”이라며 “2a상 결과를 토대로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의 코로나19 치료제는 혈장치료제다. 코로나19 회복기 환자 혈장(혈액의 누런 성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들어 있는 면역 단백질만 걸러낸 뒤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의약품이다.

부광약품 역시 지난달 26일 6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의 최종 시험대상자 관찰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테이터 수집과 정리를 하는 중”이라며 “4월 정도면 대략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임상 결과가 나오면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이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도 지난달 15일자로 6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의 최종 시험대상자 관찰을 종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 정리를 하고 있다”며 “4월에는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을 통해 향후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녹용(말린 사슴 뿔)에서 기원한 물질인 E-18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물질은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사이토카인 폭풍(과도면역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만성 췌장염 치료제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대웅제약은 임상2/3상을 진행중이다. 국내에서 1090명의 환자를 모집하는 단계다. 이 시험에 앞서 대웅제약은 같은 물질로 지난해 12월 임상 2a상에서 유효성 주평가변수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대웅제약은 이밖에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예방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3상과 중증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호이스타정과 기존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와의 병용요법을 시험하는 별개의 3상 등도 진행중이다.

아직 코로나 환자를 모집중인 제약회사도 많다. 110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벌이고 있는 신풍제약은 현재까지 76명의 환자 투약이 완료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 환자 모집 속도로 임상이 진행될 경우 최근 발표한 일정(4월)대로 임상 2상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5월부터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이다. 이외에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2상), 제넥신(095700)(1b상), 뉴젠테라퓨틱스(1상), 동화약품(000020)(2상), 이뮨메드(2상), 녹십자웰빙(234690)(2a상)등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 환자를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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