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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우려 누그러들자 달러화 약세…"환율 1120원 중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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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58회 작성일21-05-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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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경제지표 개선추세는 둔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조 바이든 행정부의 1400달러의 현금 지원이 끝난 뒤 소비 증가가 크지 않은 모습이다. 4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3월 대비 보합세를 보여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도 부진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들면서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27.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8.6원)보다 1.4원 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대 초반, 달러인덱스는 90포인트 초반으로 내려 등락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28%포인트 하락한 1.624%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수준보다 0.003%포인트 내린 90.318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4월 소매판매(CPI)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보여 시장 예상치(1% 증가)에 못 미쳤다. 지난 3월 소매판매는 9.8%에서 10.7%로 상향 조정됐다.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늘어 시장 예상치 0.8% 증가를 밑돌았다.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도 82.8로 전달의 88.3보다 낮아지는 등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경제 지표는 예상치에 못 미쳤지만 주 초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 가까이 오른 3만4382.1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5% 오른 4173.85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3429.98로 전장보다 2.32% 올랐다.

뉴욕증시의 상승에 이어 국내증시도 2거래일째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7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 지속에도 전 거래일 대비 31.21포인트(1%) 오른3153.3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4198억원 가량 매도했지만, 규모 자체는 직전 3거래일 간 6조원 이상 매도한 것에 비해 큰 폭 줄어들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 압력의 지속성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어 달러화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물가 우려로 인해 달러화 강세로 추세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1110원~1130원대 박스권을 유지할 전망인 가운데 국내 주가 흐름이 변동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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