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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 16개월 만에 최고치…"경기회복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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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54회 작성일21-06-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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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기 반등이 가시화되면서 시민들의 낙관적인 경제 전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29일(현지시간)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27.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치 119.0을 상회한 수치다. 5월 지수는 117.2에서 120.0으로 상향 조정됐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현재의 고용시장 동향과 경기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나타낸 '현재 경기 지수'는 157.7로 5월 148.7에서 9.0포인트 확대했다.




또 단기적 경기 동향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는 107.0으로 5월 100.9보다 6.1포인트 상승했다.




1년 후 기대 인플레율은 6.7%로 5월 6.5%에서 0.2%포인트 상승했다.




앞서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5월에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다 6월 또다시 개선됐다. 이에 소비자들의 경기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은 것으로 해석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기 반등이 가시화되면서 자동차, 가전 등 주요 소비자 제품을 비롯해 주택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회복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올 하반기 방역조치 완화로 여행 수요도 되살아날 것이라는 관측 속에 서비스업 수요 역시 반등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신뢰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오렌 클라츠킨 수석 경제학자는 "이제 시민들이 1년간의 재택 생활을 끝낼 시기가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고용률 회복, 가계 저축률 증가 등의 요인들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소비 심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퍼런스보드의 린 프랑코 경제지표 담당은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경제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낙관적 심리가 되돌아오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단기적 기대 인플레율이 다소 상승했지만 이것이 소비자신뢰지수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며 "오히려 소비자들의 주택, 자동차, 주요 가전 제품에 대한 소비가 확대되며 경제 회복을 견인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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