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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매판매 부진에 3대 지수 하락 마감…다우 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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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31회 작성일21-08-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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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7월 소매판매 부진에 이어 월마트, 홈디포 등의 2분기 실적 호조에도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면서 하락했다.

17일(미 동부시간) 장 마감 무렵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2.12(0.79%) 하락한 3만5343.2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63포인트(0.71%) 하락한 4448.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7.58포인트(0.93%) 내린 1만4656.18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7월 소매판매와 기업재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 대형 소매기업 실적 발표, 코로나19 확산 등에 주목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미국 7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1% 감소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3% 감소보다 감소 폭이 컸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월마트의 2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월마트의 2분기 매출은 1천410억5천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8달러를 나타냈는데 레피니티브가 추정한 예상 매출 1천371억7천만 달러와 주당 1.57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한 월마트의 주가는 장 초반 전일 대비 1%가량 올랐지만 장 후반에는 하락 전환했다.

홈디포는 이날 월가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4% 이상 떨어졌다. 홈디포는 지난 2분기에 매출 411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델타 변이 확산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데이터에 따르면 전일 기준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만71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2월 이후 최고 수준이며 코로나 청정국이던 뉴질랜드도 확진자 발생으로 바로 봉쇄조치(록다운)에 들어갔다고 전해졌다.

델타 변이 확산 소식에 이날 모더나 주가는 7% 이상, 화이자는 3% 이상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 기술, 통신 관련주는 하락했다. 필수소비재, 헬스, 유틸리티 관련주가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확산과 소매판매 지표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봤다.

CIBC 프라이빗 웰스의 데이비드 도나베디안 CIO는 "델타 변이가 평균적인 미국인들의 신뢰에 타격을 입혔으므로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변동성을 유발하는 만성적인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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