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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헝다그룹 전기차 자회사 주가 홍콩증시서 한때 1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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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77회 작성일21-10-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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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전기차 부문 자회사 주가가 25일(현지시간) 오전 한때 홍콩 주식시장에서 급등했다.

헝다그룹의 쉬자인 회장이 내부 회의에서 앞으로 전기차를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헝다그룹이 지난 22일 달러 채권 이자 8350만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성명을 통해 중단했던 주택 건설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힌 것도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헝다그룹의 전기차 부문 자회사인 헝다신능원기차의 주가는 이날 오전 한때 홍콩 주식시장에서 장중 최고 17% 급등했다. 헝다그룹 주가도 오전 한때 6% 가까이 급등했다. 다만 오후 들어서는 두 회사 주가가 모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보합권으로 밀려난 상태다.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내부 회의에서 앞으로 부동산 사업 비중을 줄이고 전기차 사업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헝다그룹에 제재 조치를 취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쉬 회장은 내부 회의에서 향후 10년간 헝다그룹이 토지를 살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7000억위안을 기록한 부동산 거래 매출도 10년 후 2000억위안까지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쉬 회장이 불가피하게 부동산 사업 비중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동산 대신 다른 사업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며 쉬 회장은 부동산 사업의 대안으로 전기차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헝다그룹은 지난 11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헝다신능기원차의 첫 번째 전기차 '헝치'가 내년 초부터 톈진 공장에서 생산돼 고객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리사 저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헝다그룹 주가 상승과 관련해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완화시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계속 될 것"이라며 "자회사 지분 매각 등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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