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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리스크'에도 테슬라 잡는 서학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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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17회 작성일21-11-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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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종잡을 수 없는 행보로 인해 주가는 떨어졌지만 해외투자에 나서는 개인투자자인 일명 ‘서학개미’들은 저가매수에 나섰다.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는 테슬라를 ‘대마불사’로 판단하고 향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초격차까지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전일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1억794만달러(약 1275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이는 전체 미국 주식 가운데 가장 큰 순매수 규모다. 15일에도 테슬라의 주가는 1000달러선이 붕괴됐지만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1억7407만달러 순매수했다.




이달 초순까지만 해도 9일을 제외하곤 12일까지의 서학개미들의 일별 거래를 살펴보면 매일 매도 우위였다. 이 기간 동안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약 11억달러가량 팔아치웠다. 서학개미들이 잠시 테슬라를 외면한 이유는 머스크 CEO의 오락가락 행보 때문이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실적발표회 전까지만 해도 워런 버핏을 향해 테슬라 주식을 매수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테슬라 주식 매도 여부를 물은데 이어 지난 8일(현지시간) 이후 테슬라 주식 78억달러어치를 처분했다.




이런 와중에도 서학개미들이 매수세로 돌아선 것은 테슬라가 지닌 전기차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에 대한 믿음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은 39만6000대로 2위 업체 상하이GM울링(19만2000대)의 두배를 넘어섰다. 올 3분기에도 전기차 24만1300대를 인도하며 6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격차를 벌리고 있다. 내년부터 테슬라는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기능 특화 슈퍼컴퓨터 ‘도조’를 생산품에 적용하기로 했다. 최근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도조의 학습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자율주행기능의 완성도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 9,110 하향 (-2.46%) ] 토론공시 연구원은 "높은 기술 진입장벽과 네트워크 효과를 감안한다면 테슬라는 경쟁 우위를 지속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기술 혁신의 성과가 확인된다면 시장기대치는 추가적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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