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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인플레이션에 발목 '2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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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86회 작성일21-11-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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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0.04포인트(-0.66%) 하락한 3만6079.9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38.54포인트(-0.82%) 빠진 4646.71, 나스닥 지수는 263.84포인트(-1.66%) 밀린 1만5622.71로 마감됐다.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뉴욕증시 발목을 잡았다.

이날 미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2%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1990년 12월 이후 최대폭 상승으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9%를 웃돌았다.

10월 CPI는 전월 대비로도 0.9% 올랐고 이 역시 블룸버그 예상치 0.6%를 크게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ㆍ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4.6%, 전월대비 0.6%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부각되며 채권 시장에서도 투매가 이뤄졌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56%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0.13%포인트 급등했다. 이날 3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금리가 예상보다 높게 형성됐다는 점도 채권 금리 상승의 요인이 됐다.

물가와 달리 고용 지표는 안정 흐름이 이어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지난주보다 4000명 감소한 26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적었다.

인플레이션 불안감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 대형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애플이 1.92%, 마이크로소프트가 1.59% 떨어졌다. 그나마 전날 11.99% 급락한 테슬라가 반등하며 지수 낙폭을 줄였다. 테슬라는 4.34% 올랐다.

전날 장 마감 후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인베이스는 8.06% 급락했다.

아마존이 투자한 전기 배달 트럭업체 '리비안'은 이날 나스닥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으며, 공모가 대비 29% 올랐다. 장 초반 공모가보다 50% 이상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리비안의 시가총액은 860억달러로 제너럴 모터스(GMㆍ860억달러)와 비슷하고, 포드(770억달러)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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