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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미 달러화, 미 오미크론 첫 확진자 발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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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80회 작성일21-12-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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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가치가 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이날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지지했다.


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47분 기준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0% 오른 96.09를 기록했다. 장중 달러화 지수는 95.67까지 레벨을 낮추기도 했지만,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전환했다.


또 다른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는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도 0.26% 하락한 112.86엔을 기록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2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돌아온 한 여행객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에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는 소식은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달러화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가속 가능성으로도 지지됐다. 전날 파월 의장은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 확대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의 수단을 사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23% 내린 1.1314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종료 결정을 보류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미 달러화 대비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ECB의 대다수 통화정책 위원들이 오는 16일 회의에서 PEPP의 종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일부 위원들이 이 같은 결정을 내년 2월 회의로 미루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파운드화도 영란은행(BOE)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0.24% 내린 1.3269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당초 BOE가 이달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몰고 온 불확실성으로 금리 인상 시점을 내년 초로 미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진단해 이 같은 전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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