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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연준 긴축에도 장기물 금리 하락은 연기금 자금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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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92회 작성일21-12-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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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긴축 가속화에도 불구하고 장기물을 중심으로 한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현상에 대해 연기금 등 연말 리밸런싱 차원에서 주식에서 이익을 실현해 채권으로 옮기는 ‘리밸런싱’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우려, 경기 전망에 대한 변화에 더해 미 국채 장기금리를 끌어 내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발표한 국제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따르면 연기금의 채권 수요은 특히 부채 기간을 반영해 장기물에 편중된 만큼 가격에 민감하지 않아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장기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단 분석이 나왔다.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내년 3월 말 끝내고 기준금리 인상에 들어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음에도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한 달 전인 11월 말 1.6%대 후반을 등락하던 것에 비해 19일(현지시간) 기준 1.3%대 후반으로 0.3%포인트 가량이나 하락했다. 일부 투자은행(IB)들은 장기물 금리 하락에 대해 오미크론 신종 변이바이러스 우려, 경기전망 변동 이외에도 연기금 자금이 채권 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주가 및 금리 상승으로 미 기업연금의 기금적립비율이 100%에 육박하는 등 크게 개선됨에 따라 현 적립 비율을 확정하기 위한 리밸런싱 거래(주식 매도, 채권 매수)가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연말을 앞두고 시장 유동성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연기금 매입이 집중되면서 금리 하락 압력이 커졌다고 봤다. 골드만삭스 역시 “내년에도 연기금의 채권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 정부의 국채 순발행량 축소까지 고려한다면 연기금 거래로 인한 수익률곡선 평탄화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JP모건은 내년도 연금·보험의 미국채 수요를 올해 보다 500억달러가 많은 2500억달러로 예측했다.

모건스탠리는 “주가·금리 상승 전망으로 기금적립비율 추가 개선 여지가 높은 가운데, 주가가 10~20% 조정되더라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 경우 기금적립비율은 9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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