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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휘발유값, 내년 4달러까지 치솟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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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84회 작성일21-12-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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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엔젤레스나 뉴욕 중심가에서는 지금도 갤런당 4달러 후반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내년 미국 전역에서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 속에 국제유가도 다시 상승세에 있다.

2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유가 정보 업체 '가스 버디'는 미국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올해 갤런당 3.02달러에서 내년 3.41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가스버디는 휘발유 가격이 내년 5월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에 전국 평균 3.79달러까지 오른 뒤에 내년 하반기에는 현 수준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악의 경우 갤런당 4달러 돌파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미 자동차협회(AAA) 기준 이날 현재 미국 평균 휘발유 값은 갤런당 3.29달러다. 지난 11월 8일 고점 3.42달러보다 13센트가량 떨어졌다. 휘발유 값은 국제 유가가 고점 대비 20%가량 하락했음에도 미 정부의 기대만큼 큰 폭의 하락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CNN방송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휘발유 소매값도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가스버디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활황이 계속되면서 공급보다 수요가 더 빨리 회복되고 유가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수요는 늘었지만 석유 공급이 줄어든 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와 미국 석유업체들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원유를 생산하지 않고 있다.

OPEC+ 산유국들은 다음 달 4일 정례회의 열고 감산 축소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이번에도 증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산유국들은 미국의 증산 압박 속에도 생산량 확대에 나서지 않고 있다.

패트릭 데 한 가스버디 팀장은 여러 정유공장의 폐쇄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며 "정유공장 폐쇄로 인해 숨돌릴 여지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가스버디의 전망은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최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내년 1월에 갤런당 3.01달러로 하락하고 내년에는 2.88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대한 것과 상반된다.

국제유가도 수요 확대 기대를 반영하며 다시 반등 중이다.

이날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41달러(0.5%) 오른 배럴당 75.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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