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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월가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올 증시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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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50회 작성일22-01-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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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가는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우존스·나스닥·S&P500 등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지난해 일제히 고공행진을 이어온 가운데 올해도 상승 탄력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간 진행된 확장적 통화정책이 효력을 다해가고, 공급망 혼란, 인플레이션 위험으로 경제심리 악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이날 투자자 메모에서 올해도 강세장이 계속되며 주가 상승 동력은 소진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JP모건의 글로벌 및 미국 증시 책임자인 미슬라브 마테츠카는 "증시 향방의 중대 변수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정책 정상화와 코로나19 새 변이 출현,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등 각종 악재로 인한 하방 위험이 현실화 되지 않거나 또는 이미 주식 시장에 다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앞서 JP모건은 지난달 발표한 2022년 연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경제가 완전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치료제 개발과 백신 보급 확대로 인한 경제 활동이 재개되고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공급망 교란이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닫혀있는 미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면서 강력한 소비 회복이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유가가 배럴당 125달러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다.

미 증시는 올해 전반적으로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반기 중 고점을 찍고 점차 완화되고 있는데다 연준의 긴축이 강화되더라도 비둘기 색채를 완전히 버리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증시에 대해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산업별로는 은행, 자동차, 광산 관련주에 주목했다. 신흥국 증시도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선진국 못지 않은 회복세를 보이는 신흥국 증시에 진입하기 더 없이 좋은 타이밍"이라고 했다.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은 JP모건 만이 아니다. 앞서 스위스의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 4,280 변화없음 (0.00%) ] 토론공시)도 "올해도 '황소장'은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고,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은 올해 유럽 증시의 수익률 6.6%에 달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미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와 블랙록도 속도는 느리겠지만 올해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봤다.

이 같은 전망은 미국, 유럽 증시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이날 전장 보다 214.59포인트(0.59%) 오르며 올 들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S&P500(26.9%), 다우(18.7%), 나스닥(21.4%) 등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지난해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고, 유럽 유로스톡스50 지수도 21% 뛰었다.

반면, 과열 꼬리표를 달기 시작한 이들 증시의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과 공급망, 인플레이션 위협 등 증시 향방을 좌우할 악재들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유동성 회수를 알리는 신호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기술적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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