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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이어 ECB도 11년만 금리 인상…한은 '추가 인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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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62회 작성일22-06-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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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건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약 11년 만이다.

특히, 미국 연준에 이어 유럽중앙은행까지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상승 압박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중앙은행은 9일(현지시간) 진행된 통화정책회의에서 오는 7월에 기준금리를 기존 0%에서 0.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총재는 "그동안 유지해온 양적 완화 조치를 끝내고 7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이러한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9월에도 금리인상을지속할계획"이라고 말했다.

ECB는 지난 2016년 3월 기준금리를 0%로 내린 후, 6년 이상 제로(0)금리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유로존(유럽연합 내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회원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인 8.1%에 달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금리 상승 압박 역시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라가르드총재 역시 통화정책회의 직후 "물가 안정화라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했다"며 "궁극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인 2%대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유럽중앙은행,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이하 연준) 등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이 연이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은행 역시 이에 발맞춘 행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 연준이 올해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데 이어 ECB 역시 기준금리 인상이 이번 한번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최근 "올 연말 기준금리 수준을 2.25%~2.50%으로 예상하는 시장의 기대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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