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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밖 실적 호조에 S&P 2.8%↑…'약세장 랠리'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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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26회 작성일22-07-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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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1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3% 상승한 3만1827.0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76% 오른 3936.6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1% 상승한 1만1713.15를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는 3.50% 올랐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기업 실적이 양호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 지수 상장 기업의 9% 정도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3분의2는 예상치를 상회했다. 기업들이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파고를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시장은 본다는 의미다.

보케 캐피털 파트너스의 킴 포레 설립자는 “투자자들과 기업들 모두 뜨거운 인플레이션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업들이 2분기 물가 상승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며 “놀랐던 것은 기업들이 그것을 잘 헤쳐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은 내놓은 세계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경우 최악은 피했다. 넷플릭스는 2분기 97만명의 가입자 감소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당초 감소 규모를 200만명으로 제시했으나, 실제 고객 이탈은 예상보다 적었다. 로이터통신은 “회사가 예상했던 최악은 피했다”고 전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우려가 여전한 만큼 약세장 랠리라는 진단 역시 많다. 바닥을 쳤다고 보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 크리스 세니예크 울프리서치 수석투자전략가는 “앞으로 몇 달간 약세장 랠리가 더 나오는 등 변동성이 매우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경제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6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보다 2% 줄어든 156만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이후 최소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58만건)마저 하회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가파른 긴축으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치솟으면서 주택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침체 우려에 부동산 시장이 타격 받고 있는 것이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 조정했다. 이날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GDP 나우’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기 대비 연율 기준)이 -1.6%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GDP 나우는 대표적인 경제 예상 모델로 새로운 지표가 나올 때마다 수정한다. GDP 나우는 애틀랜타 연은의 공식 전망치는 아니지만, 추후 경기 경로를 참고하는데 많이 쓰인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01% 상승한 7296.2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6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79% 각각 올랐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2.15% 오른 3587.44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58% 오른 배럴당 104.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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