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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랠리·증시 바닥론에 상승 마감…나스닥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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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69회 작성일22-07-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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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20일(현지시간) 기술주 랠리와 증시 바닥론 확산에 힘 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이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그간 이어진 하락세에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증시 바닥론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79포인트(0.15%) 오른 3만1874.8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3.21포인트(0.59%) 높은 3959.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4.50포인트(1.58%) 상승한 1만1897.65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6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IT 및 소비재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의 주가가 7.36% 상승했다. 경쟁 스트리밍기업인 디즈니(+3.75%), 파라마운트(+3.83%), 로쿠(+6.91%)도 일제히 올랐다.

미 상원이 반도체지원법안 표결을 위해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엔비디아(+4.80%), AMD(+4.13%), 퀄컴(+2.94%) 등 반도체 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실적 공개를 앞둔 테슬라는 0.80% 올라 정규장을 마쳤다. 에너지기업 베이커휴즈는 향후 18개월 간 수요가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히며 8%이상 미끄러졌다.

투자자들은 경기침체 우려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기업 실적과 실적 전망치를 주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을 기준으로 S&P500기업의 약 12%가 실적을 발표했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이 가운데 68%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공개한 상태다.

특히 시장은 2분기 실적을 통해 기업들이 40여년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경제 둔화 우려 등에 어떤 여파를 받았고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 지 확인하고자 하는 모습이다. 금융주를 시작으로 당초 예상을 상회 하는 실적들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이른바 주가 바닥론도 확산하고 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의 구독자 감소 규모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도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이날은 장 마감 후 테슬라와 유나이티드항공의 실적이 발표된다. 투자은행 비 라일리 FBR의 아트 호건 수석시장전략가는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낮아졌고, 지금까지 어닝시즌은 우려보다 좋았다"며 "이제 위험(자산 투자) 욕구가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2%이상 내려 23선에서 움직였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03%선으로 올랐다. 2년물 금리는 3.24%선으로 여전히 10년물 금리를 웃돌아 역전현상을 지속하고 있다.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은 통상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된다.

이날 공개된 주택지표에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미 주택시장이 급속히 식어가고 있음이 확인됐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보다 5.4%, 전년 동월보다 14.2% 각각 감소한 512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5개월 연속 감소세로 시장 전망치(535만건)도 훨씬 하회한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을 제외하면 2019년 1월 이후 가장 낮다.

유가는 휘발유 재고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96달러(1.88%) 낮은 배럴당 102.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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