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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하면 강세장 기대못해" 지역은행발 우려 여전, 주식, 비트코인, 변동성, 재테크, 고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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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30회 작성일23-05-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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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역은행을 둘러싼 위기감이 좀처럼 가라앉고 있지 않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팩웨스트 방코프를 비롯한 주요 지역은행들의 주가는 폭락 끝에 금요일 반등에 성공했으나, 변동성은 극도로 커진 상태다. 앞으로도 지역은행발 혼란이 대출 긴축을 더욱 부채질하며 은행주 전반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잇따른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파산으로 은행 위기 우려가 재확산하면서 S&P500 금융섹터 지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기록한 2007년 고점 아래로 다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S&P500 금융지수는 536.83으로 연초 대비 5.78% 낮다.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폭이 8%에 육박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금요일 반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주간 팩웨스트와 웨스턴 얼라이언스 방코프의 주가는 각각 43%, 27% 내려앉았다.

통신은 "지역은행들의 지급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투자자들이 은행주 매도에 나서면서 격동의 한 주를 보냈다"며 "이러한 은행주 매도는 향후 더 큰 고통을 예고하는 기술적 문턱 아래로 광범위한 주식시장을 밀어 넣을 수 있는 위협"이라고 전했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은 S&P500 금융지수는 이후 2007년 고점을 회복하는 데 무려 10년 이상이 걸렸다. 시장에서는 이번 은행권 위기로 또 한 번 당시의 충격이 반복될 수 있음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S&P500 금융지수는 2021년1월에서야 2007년 고점을 웃도는 500선을 넘어섰다. 로펠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짐 로펠은 "지금 이 장벽이 무너질 경우 증시 전반에 불길한 신호가 될 것"이라며 "은행주가 하락하면 강세장이 올 수가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작년부터 이어진 연방준비제도(Fed)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최근 경기침체 우려도 커진 상태다. 여기에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지역은행발 여진이 지속되면서 은행권 신용경색도 우려되고 있다. 이는 미 경제와 증시 전반을 짓누르는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전날 오마하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SVB 파산 이후 은행권 위기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도 지난주 경제매체 CNBC에 출연해 Fed가 현 금리 수준을 이어갈 경우 은행권 스트레스가 지속될 것이라며 지역은행 추가 파산 가능성을 우려했다.

Fed는 지난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향후 동결 시그널도 시사한 상태다. 이번 주에는 Fed가 주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연이어 공개된다. 미국의 4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5.5%로 3월 상승폭보다 완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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