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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UBS, CS 인력 과반 해고…"3만5000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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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6회 작성일23-06-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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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UBS는 직원들에게 다음달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0월 세 차례에 걸쳐 감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아시아 일부 지역의 트레이더, 투자은행(IB) 업무 및 지원 담당 인력 등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CS 인력은 4만5000명이다. UBS는 CS 인수로 직원수가 12만명으로 증가했는데, 이번 감원으로 전체 인력의 약 30%를 줄일 계획이다. 앞서 영국계 투자회사 레드번은 이달 보고서를 통해 UBS가 3만명의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 전망과 대체로 일치하는 규모다.

이는 UBS가 지난 3월 유동성 위기에 몰린 CS를 스위스 정부 제안으로 전격 인수한 직후부터 예고된 일이다. 당시 UBS는 향후 수 년에 걸쳐 60억 달러(약 7조8000억 원)의 인건비를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UBS 대변인은 감원 계획에 대한 블룸버그 통신의 질문에 언급을 피했다.

UBS의 대규모 감원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2% 가까이 상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UBS의 대규모 인력 감축으로 글로벌 은행업계에 감원 한파가 더욱 거세게 불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올해 1월 전체 인력의 6.5% 수준인 32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약 250명의 추가 감원을 실시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역시 이달까지 전 세계 인력의 5% 수준인 3000명에 대한 감원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금리인상과 경기 둔화로 기업금융 부문이 불황에 빠지자 비용 절감에 나서려는 목적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수천명의 정리해고를 발표한 월가 투자은행들에 이어 스위스 UBS까지 감원에 나서면서 이미 우울한 해를 겪고 있는 전 세계 금융 부문의 고용 상황이 더욱 극적으로 악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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