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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분기 GDP 촉각…환율 1260원대서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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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0회 작성일23-07-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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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40원 넘게 폭락하며 5개월 여만에 1260원대로 들어선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이날 중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가 예고돼 있다. 경제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경우 원화 약세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6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65.8원) 대비 3.3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 나스닥 지수는 0.18% 하락해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2.3%가량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4%, 3.3% 올랐다.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졌지만, 강한 반등 이후 일부 쉬어가기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자 물가가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연준 관리들은 아직도 연준의 의도와 달리 고용 시장과 경제 활동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며 두 차례 추가 인상하는 것을 찬성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최근의 물가 하락이 일시적인 것이 아님이 입증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1월까지 기준금리를 5.50~5.75%로 인상할 가능성은 장중 29.5%로 전날의 19.8%에서 상승했다. 연준이 7월에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96%에 달한다.

이날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6월 산업생산·소매판매지수가 발표된다. 전년동기 대비 2분기 성장률 시장 예상치는 7.1~7.3%다. 1분기 4.5%보다는 호전됐을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해외 투자은행(IB)들은 7%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미진한 중국 경기 여건을 감안하면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나오는 것이다. 만약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원화 약세를 부추겨 환율 반등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또 중국의 6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실업률 등의 월간 주요 지표도 발표한다. 이 가운데 지난달 역대 최고(20.8%)로 올라간 청년실업률이 주목된다. 또 내수 경기를 보여주는 소매판매 증가율도 관심사다. 소매판매 증가율 예상치는 3.2%로 5월 12.7%에서 큰 폭으로 내려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이은 미국 물가지표 상승폭 둔화가 연준 긴축 중단에 힘을 실으면서 여전히 달러화 약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달러인덱스는 16일(현지시간) 오후 6시46분 기준 99.98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주 14일부터 계속해서 100선을 하회하고 있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5위안, 달러·엔 환율은 138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의 매매 흐름도 관심이다. 지난 14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5800억원대, 210억원대 순매수했다. 이날도 순매수 흐름이 이어질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지 지켜볼 일이다.

또 수입 결제 등의 저가매수가 나타난다면 환율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지난 6월 초처럼 빠른 속도로 빠지고 있지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도 꾸준한 저가매수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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