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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물가에 연준 기조 바뀔까…3대 증시 일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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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2회 작성일23-07-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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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오름폭이 크게 둔화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변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CPI 이어 PPI도 오름세 둔화

1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3만4394.6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5% 상승한 4510.0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58% 오른 1만4138.57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 이틀째 물가 지수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증시는 힘을 받았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PPI는 전년 대비 0,1% 상승,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0.2%)을 밑돌았다. 2020년 8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작은 오름폭이다. 전날 발표된 CPI 상승률도 시장 전망(3.1%)보다 낮은 3.0%로 집계됐다.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인플레이션이 주춤하면서 시장에선 연준이 매파(긴축 선호파)적 기조를 수정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달 25~2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선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후 금리 동결 내지 인하 기조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연준 내 매파로 불리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자리에서 물러난 것도 이런 기대감을 힘을 보태고 있다.

크리스 자카델리 인디펜던드어드바이저얼라이언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이달 말엔 금리를 올릴 공산이 크지만 올해 금리 인상 사이클을 종료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 피오나 시노타 시티인덱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굳이 입장을 정해야 한다면 연준은 7월과 연말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면서도 “7월 이후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는 연준 인사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아직은 지나친 기대감을 경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가 약 23민7000명으로 전주보다 줄어든 것도 연준이 섣불리 긴축 기조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로 꼽힌다.

“기업 실적, 우려보다 나쁘지 않을 것”

한동안은 물가 외에도 2분기 기업 실적이 증시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을 시작으로 미 기업들은 연이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나 애덤스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전략가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은 흐름이 많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 대형주 가운데는 알파벳(구글 모회사)가 4%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구글이 인공지능(AI) 챗봇 바드를 유럽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뛰었다. 엔비디아도 바이오기업 리커전과 반도체 설계 회사 ARM에 대한 투자 소식도 주가가 4% 넘게 올랐다. 아마존 역시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한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에서 호실적을 거두면서 주가가 2% 넘게 상승했다. 아마존은 올해 프라임데이에서 3억7500만개 넘는 상품을 판매하며 행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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