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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쏘아올린 공…中 자동차 시장 가격전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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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4회 작성일23-08-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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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시장의 가격 전쟁이 또다시 격화하고 있다. 테슬라를 선두로 업계가 거듭 가격을 인하하며 치킨 게임 양상을 띠는 분위기다.

21일 중국 경제 매체 진룽제에 따르면 최근 비야디(BYD), 링크앤코 등 중국 내 12개 이상의 자동차 업체들이 기간 한정 보조금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진행 중이다. 보조금 규모는 3000~1만위안(55만~184만원) 수준이다. 지난달에는 SAIC-폭스바겐 6만위안, 지크립톤 3만7000위안, 체리 1만위안 등 규모로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 가격 인하 및 보조금 지급 경쟁에 불을 지폈다.

가격 전쟁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촉발했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잇달아 가격을 낮추는 등 초강수를 두고 있다. 지난 14일 테슬라는 모델Y 롱레인지 가격을 31만3900위안에서 29만9900위안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모델Y 퍼포먼스는 36만3900위안에서 34만9천900위안으로 내리기로 했다. 이어 다음 달 30일까지 모델 3 후륜구동 차량을 구입할 경우 제휴 보험사를 통해 8000위안의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슬라는 지난 1월에도 모델3과 모델Y의 중국 판매가격을 6∼13.5%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진룽제는 "주요 모델뿐 아니라 고급 모델까지 (가격 인하) 대상으로 삼은 것은 분명 억압적인 마케팅 전략"이라면서 "시장 경쟁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장 수요를 자극할 뿐 아니라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수록 사람들은 가격 차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테슬라는 중국에 88만9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42% 증가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의 7월 중국 내 판매는 6만4285대로, 작년 동월 대비 128% 급증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31.4% 감소했다. 반면 BYD는 26만2161대를 인도하며 점유율 4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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