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미국 인플레 압력 완화 영향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전 거래일 대비 4.10포인트(0.19%) 오른 2183.41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억원, 63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22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01포인트(0.41%) 오른 744.01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5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1억원 순매도했다.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등이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예정된 FOMC, 미국 경제지표,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발언,

유로존 GDP성장률 등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며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움직임을 보여 인플레 압력이 낮아지고 있으나

FOMC에서 연준은 매파적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