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인베스트-해외선물,해외선물거래,해외선물수수료,해외선물증거금,크루드오일
커뮤니티
국내/해외뉴스
동아인베스트

국내/해외뉴스

동아인베스트-대한민국 해외선물옵션 1위의 국내/해외뉴스입니다.

국고채, 박스권 흐름… 미 10월 CPI 대기장, 해외선물, 크루드오일, 마진거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0회 작성일23-11-14 09:48

본문

1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미국 물가지표를 대기하며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미국의 1년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되며 물가상승세가 시장 예상대로 꺾였을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국고채 시장의 초점은 미 물가와 이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으로 모아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이날 밤 9시 반께 발표되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초반대로 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조사 결과 10월 CPI 예상치는 3.3%로 지난 9월 3.7% 대비 0.4%포인트 둔화가 전망된다. 이럴 경우 10월 물가상승률은 한국 3.8%보다 더 낮아지게 된다.

미 물가지표 발표에 앞서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 둔화도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 조사 결과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7%에서 3.6%로,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8%에서 2.7%로 각각 지난달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런 분위기 속에 간밤 미 국채 금리는 좁은 레인지를 보였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6bp(1bp=0.01%포인트) 오른 4.69%까지 오르는 듯 했으나 기대인플레이션이 나온 이후 하락 반전, 결국엔 1bp 내린 4.64%에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bp 떨어진 5.03%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 하락은 채권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김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69%까지 상승했다가 4.62%까지 하락후 4.64%로 소폭 반등했다”면서 “이표채 발행이 없는 가운데 10월 CPI 경계감과 회사채 발행 재료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지만 뉴욕 연방은행 10월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소식에 반락했다”고 분석했다.

10월초 나온 고용지표가 둔화되고 있음을 확인한 시장은 물가지표의 둔화세를 확인하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기대감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에선 미국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에 다다른 시점을 2026년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10월 물가 둔화에도 연준은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실제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10년물 국채 금리가 5%에서 4.5%로 순식간에 급락하자 이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연준 인사를 중심으로 쏟아졌다. 고금리 장기화를 끌고 가야 하는 연준으로선 10년물 금리가 4.5% 밑으로 떨어져서 강세를 보이는 상황도 불편하다는 분석이다.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속에 국내 물가에 대한 고민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 미국 물가 고점은 9%대, 우리나라는 6%대였으나 현재는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물가상승률이 더 빠르게 둔화되는 상황이다. 그마나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에선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높은 편이라는 점이 위로라면 위로다.

이날 발표된 우리나라 10월 수입물가는 전월비 0.5% 상승, 넉 달 째 오르고 있다. 중동 분쟁에도 국제유가가 전월비 하락했음에도 원·달러 환율이 올랐던 부분이 수입물가를 끌어올렸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없다면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이지만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드러났듯이 더디게 둔화되는 국내 물가상승률과 가계 및 기업부채 증가 등은 대내적으로도 긴축 강도를 세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댓글목록


StockCharts
Nasdq
PAXNET
CME Groupt
NYSE
NICE평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