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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 강세 전망 속 '금리 하단 가시화'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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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6회 작성일23-11-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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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장기물 위주 강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중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를 주시하며 장 마감 후에 있을 미국채 30년물 입찰을 주시할 예정이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장·단기물 차별화를 보였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7bp(1bp=0.01%포인트) 내린 4.49%를 기록했다. 종가기준 4.5%선 하회는 지난 9월22일 이후 약 한 달만이다. 통화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4.93%에 마감했다. 이날 진행된 400억 달러 규모의 10년물 입찰은 낙찰금리 4.519%, 응찰률 245%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2%대 하락했다.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의 공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04달러(2.64%) 하락한 배럴당 75.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7월 17일 이후 최저치다.

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기물 위주 강세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이번 강세 랠리에 따른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동시에 금리 하단 가시화에 대한 경계심도 나오고 있다. 비록 미국발 금리 하락에 따른 장기물의 강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추세 전환으로 보기엔 추가 지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채 장기물 금리가 내려갈수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공언한 장기물의 고금리가 기준금리 인상을 대체하는 효과는 사라지고 있다는 점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시장의 낙관적 기대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FOMC 이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FOMC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점도 이 같은 맥락이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와 닐 카시카리 총재,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발언을 통해 시장의 기대를 누르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사실상 연준은 시장이 FOMC를 ‘비둘기’로 인식한 데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이사회 의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별다른 언급을 피했다.

장 마감 이후에는 미국 재무부에서 30년물 입찰을 진행한다. 시장에선 미국채 입찰을 통한 채권 수요를 재차 주시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채 시장과 국내 시장의 동조화가 이어지는 만큼 미국채 입찰 결과에 따라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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