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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활성화 한다더니…지수 연중 최저치, 시총 14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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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16회 작성일19-07-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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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 달간 코스닥 시가총액이 14조원이나 줄었다. 코스닥 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236조4057억원이던 코스닥 시가총액은 26일 현재 222조5336억원으로 떨어졌다. 20거래일 만에 약 13조9000억원이 증발한 것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103.62에서 2066.26으로 3.02% 내린 반면, 코스닥 지수는 690.53에서 644.59(-6.65%)으로 두 배 이상 하락했다. 
 
거래량도 줄었다. 지난달 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2992억원(8억5553만주)이었지만 이달엔 4조2068억원(7억9172만주)로 924억원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경우 일본 수출규제가 오히려 반도체 가격 반등으로 이어지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을 온몸으로 받고 있다.
 
지난 26일 코스닥 지수는 644.59로 마감했다. 올들어 최저치다. 지난 1년간을 돌아봐도 주가가 폭락했던 지난해 10월 29일 629.70, 10월 30일 644.14를 제외하곤 가장 낮은 수치다. 
 
코스닥은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장밋빛 일색이었다. 정부가 벤처 투자, 코스닥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며 지난해 1월엔 지수가 9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 3월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제2벤처붐 확산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지원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지수는 문 대통령 취임 직후 기록했던 640선으로 도로 주저앉았다.
 
직접적인 원인은 바이오주의 몰락이다. 지난해부터 바이오주가 4~5배씩 오르면서 코스닥 시장 내 최대 업종이 됐다. 업종 비중이 30%가 넘을 정도였다. 바이오주가 무너지자 코스닥 시장도 휘청였다. 
 
"인위적 정책보다 좋은 회사 보강하고 나쁜 회사 빨리 퇴출해야"

수익창출 능력이 입증되지 않은 기업들이 대거 코스닥에 들어왔고, 정부 지원책도 계획안만 있지 어떻게 진행될지 불확실성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종우 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닥 시장이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수십년간 이미 공론화가 됐다”며 “좋은 회사는 보강하고 안 좋은 회사는 빨리 퇴출시켜야 시장의 신뢰를 높여 주가도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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