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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 성장 충격…亞증시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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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6회 작성일19-10-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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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8일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어나는데 그쳤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합의안에 대한 영국 의회 표결을 하루 앞둔 상황도 시장에 부담이 됐다. 영 의회가 이번에도 합의안을 거부하면 오는 31일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줄 '노딜 브렉시트(아무런 합의 없는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수 있다.

낙폭이 가장 큰 것은 중국이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2%(39.19포인트) 내린 2938.14로 장을 마쳤다. 선정종합지수는 1.16%(111.89포인트) 하락한 9533.50을 기록했다. 창업판지수는 0.58%(9.63포인트) 후퇴한 1648.63에 머물렀다. 중국 증시는 이날 상승 출발했지만,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이후 하락 반전했다. 성장 둔화가 시장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3분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6.1%도 밑돌았다. 중국의 GDP 성장률은 지난 1분기 6.4%에서 2분기 6.2%로 낮아진 데 이어 3분기에도 또 0.2%포인트 하락했다. 중국의 1~9월 GDP는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하며 예상치에 들어맞았다.

마오성용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의 3분기 경제운영은 안정적이었다"면서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복잡하고 엄중하며, 경제 하방 압력도 비교적 큰 편"이라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자동차 산업의 생산과 판매 감소폭이 점차 줄고 있다"면서 "이는 모두 좋은 신호로, 4분기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의 관심은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협상에 합의할지에 모아져있다"면서 "오늘 나온 경제 지표에 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증시는 혼조로 끝났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18%(40.82포인트) 오른 2만2492.68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 지수인 토픽스는 0.1% 하락 마감했다. 시세이도 주가가 3.1% 떨어지며 내림세를 이끌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업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외국 투자자가 버팀목 역할을 했다"면서 "중국의 성장 둔화와 경기 부양 기대로 닛케이225지수가 장중 한때 200포인트 가까이 오르기도 했지만, 주말을 앞두고 급등 경계감에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10분여 앞둔 이날(현지시간) 오후 3시 19분 현재 전날 대비 0.72%(193.25포인트) 2만6655.24를 기록 중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06%(6.66포인트) 떨어진 1만1180.22로 장을 마쳤다. 호주 ASX200지수는 0.52%(35포인트) 하락한 6649.70으로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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