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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해진 3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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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44회 작성일19-10-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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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스몰딜 합의 이후로도 중국에서 1단계 합의 최종 서명을 위해 추가협상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넘어야할 산이 여전히 많다.

증시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이전보다 강도가 완화된 가운데 국내 증시 상장사에 대한 실적 전망치 하향 흐름이 둔화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지난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 8월 지표를 보면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27개월째 하락했다. 전 세계 선행지수는 20개월째 하락했다.

선행지수 하락폭이 서서히 둔화하고 있고,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6개월째 반등폭이 강화되고 있다. 해석상 논란이 커지고 있다. 우리는 기저효과에 따른 경기의 자율반등 가능성을 논의할 국면이 됐다. V자 반등일지, U자 반등일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변화가 시작됐다.

스몰딜이긴 하지만 미·중 무역합의 가능성도 커졌고,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이 채권매입을 재개하면서 유동성 환경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통상 경기하강이 시작된 지 18~24개월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레 바닥이 아니냐는 논의를 시작한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에 새로운 재료들이 추가되고 정책 변화까지 가미되고 있다. 위를 더 열어둬야 한다고 본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미국과 중국이 1년 반 만에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다. 이제 매크로 불확실성이 풀리고 전 세계 금융시장은 201 8년 3월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미국은 불리할 게 없는 상황이다. 언제든 세계 교역에서 이탈할 수 있었고 '셰일 혁명'으로 이탈할 유인이 더욱 커졌다. 무역분쟁은 처음부터 미국이 질 수 없는 싸움이었다. 중국은 미국이 움직일 만한 충분한 유인을 제공해야 한다.

미국 의도와 다르게 미·중 무역분쟁이 흘러갈 가능성은 없다. 중국은 졌지만 잘 싸웠다는 그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판단한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미·중 무역협상, FOMC 등 주식시장을 움직였던 핵심 변수가 잠시 소강상태 또는 방향성 베팅이 어려운 상태에 접어들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이제 어떤 것을 봐야 할지 고민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가 2070선까지 상승하며 주가수익비율(PER) 11배에 근접한 것도 고민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국 증시는 주당순이익(EPS) 증가와 함께 미·중 협상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점진적인 상승을 예상한다. 다만 코스피 PER이 11배에 근접한 만큼 단기적인 상승동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시장 흐름이 제한된다면 단기적으로는 2가지를 확인할 것을 제안한다. 분기별 EPS 추정치 상승 흐름이 재개되는지와 중국의 돈육 물가 상승이 지속하는지 봐야 한다. 앞으로 10~20년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는 동유럽 국가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베트남이 주목받은 것처럼 앞으로 동유럽 국가가 전 세계 경제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올 8~9월의 3분기 전망치 변화는 안정적이었다. 보고서 발간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예년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8월보다 9월의 하향 조정 강도가 완화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망치 달성률이 낮았던 2012년부터 2014년까지 9월 전망치는 가파른 하향 조정을 겪었다. 2015년과 2016년도 8월보다 9월의 하향 조정 폭이 컸다.

조선업종과 삼성전자가 어닝쇼크가 전망치 달성률을 크게 낮췄다.

최근 알려진 자동차 업종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은 아쉽다. 현대차, 기아차를 합치면 9000억원 규모로 예상하는 데 올해 현대차가 무분규 임단협에 성공하는 등 자동차 업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높았다는 점에서 더욱 아쉽다.

상장사 전체 3분기 전망치는 삼성전자, LG전자의 '깜짝 실적'을 반영했음에도 하향 조정을 피할 수 없었다. 현대차, 기아차의 경우 대다수 애널리스트가 전망치를 낮췄기 때문에 추가 하향 조정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치가 낮아진 눈높이를 충족하는지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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