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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이·팔 전쟁 X 콘텐츠 수익 기부"…반유대주의 논란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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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1회 작성일23-11-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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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소유주로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의 가자지구 전쟁 관련 콘텐츠 수익을 전액 해당 지역에 기부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X 계정에 글을 올려 "X 법인은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된 광고와 구독 수익 전액을 이스라엘 병원들과 가자지구의 적십자·적신월사(이슬람권의 적십자)에 기부할 것이다. 인류애가 우선이다"라고 썼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이 진행중인 가운데 양쪽에 X 수익을 기부하겠다는 것이다.

머스크가 이같은 결정에 나선 것은 최근 반유대주의 논란에 휩싸인 데다, X가 다른 SNS와 비교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더 많이 확산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15일 유대인 공동체가 백인들의 증오를 부추긴다는 식의 '반유대주의 음모론'과 관련된 X 게시글에 "당신은 실제 진실을 말했다"고 댓글을 달았다가 거센 역풍에 직면했다. 유대인의 반발은 물론 백악관까지 나서 머스크의 언급을 공식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지난 17일에는 진보 성향 미디어 감시단체인 미디어 매터스가 X 플랫폼 내 주요 브랜드 광고가 친(親)나치 게시물 옆에 배치돼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후 IBM, 디즈니, 애플,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컴캐스트, 파라마운트 글로벌, 라이언스게이트 등이 X에 광고 중단을 결정했다. 일부 테슬라 주주는 증오를 조장하는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며 머스크가 CEO에서 당분간 물러나도록 해야 한다고 이사회에 요구했다.

머스크는 전날 X를 통해 "내가 반유대주의적이라고 주장한 수백개의 사이비 언론 기사들이 쏟아졌다"며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 나는 인류와 번영, 모두의 밝은 미래를 위한 최선의 일만 바란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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