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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포인트] 제한적 흐름 예상...업종별 순환매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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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25-02-26 11:51본문
26일 국내증시는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미 증시는 경기 우려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저가 매수 심리가 공존하면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주요 기술주는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나스닥 지수 역시 1.4%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증시의 경우 기술주 비중이 큰 만큼 나스닥 지수의 하락세에 따른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미국 소비심리 냉각, 엔비디아와 테슬라, 팔란티어 포함 주요 대장주 급락 등 미국발 악재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이후 장중에도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내 주력 업종들의 수급 변동성 확대로 인해 지수 전반적으로 정체된 흐름을 내내 전개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증시의 회복력 추세는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며 "다만 단순 랠리에 따른 가격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이 한 두 차례 출현할 수 있으므로,
지금 시점에서는 증시 상단이 2700선 레벨에서 저항을 받은 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경로를 베이스로 설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망심리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IM증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APEX 전략 수정(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 취소) 여파가 지속됨이 엔비디아 실적과 맞물릴 영향이 있다"며
"엔비디아 주가 또한 지난해 말 이후 큰 상승 흐름을 갖지 못하고 정체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APEX 둔화 징조가 엔비디아 실적 및 가이던스 제시 등에서도 확인된다면 국내증시에는 비우호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B증권 역시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과 미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등 확인해야 할 변수들이 있어 경계감 연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증시는
최근 글로벌 증시 대비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으로, 우려보다는 모멘텀이 존재하는 업종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59.95포인트(0.37%) 오른 4만3621.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28.00포인트(0.47%) 낮은 5955.25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60.54포인트(1.35%) 내린 1만9026.39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2개월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원유 수요 둔화 전망에 무게가 실린 결과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77달러(2.5%) 내린 배럴당 68.3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 밤 미 증시는 경기 우려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저가 매수 심리가 공존하면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주요 기술주는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나스닥 지수 역시 1.4%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증시의 경우 기술주 비중이 큰 만큼 나스닥 지수의 하락세에 따른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미국 소비심리 냉각, 엔비디아와 테슬라, 팔란티어 포함 주요 대장주 급락 등 미국발 악재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이후 장중에도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내 주력 업종들의 수급 변동성 확대로 인해 지수 전반적으로 정체된 흐름을 내내 전개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증시의 회복력 추세는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며 "다만 단순 랠리에 따른 가격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이 한 두 차례 출현할 수 있으므로,
지금 시점에서는 증시 상단이 2700선 레벨에서 저항을 받은 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경로를 베이스로 설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망심리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IM증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APEX 전략 수정(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 취소) 여파가 지속됨이 엔비디아 실적과 맞물릴 영향이 있다"며
"엔비디아 주가 또한 지난해 말 이후 큰 상승 흐름을 갖지 못하고 정체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APEX 둔화 징조가 엔비디아 실적 및 가이던스 제시 등에서도 확인된다면 국내증시에는 비우호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B증권 역시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과 미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등 확인해야 할 변수들이 있어 경계감 연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증시는
최근 글로벌 증시 대비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으로, 우려보다는 모멘텀이 존재하는 업종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59.95포인트(0.37%) 오른 4만3621.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28.00포인트(0.47%) 낮은 5955.25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60.54포인트(1.35%) 내린 1만9026.39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2개월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원유 수요 둔화 전망에 무게가 실린 결과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77달러(2.5%) 내린 배럴당 68.3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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