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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금값, 골드뱅킹·현물ETF 알고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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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25-02-17 08:43본문
치솟는 금값, 골드뱅킹·현물ETF 알고 투자하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 수요가 몰리며 금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거래소에서 지난 14일 기준 금 1g당 가격은 17만원대를 터치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에는 국제금값이 온스당 2900달러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일각에서는 올해 금값 랠리가 이어지면서 3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치솟는 금값에 A씨처럼 실물 구매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은 대체 투자수단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골드뱅킹와 KRX금시장, 금펀드 등이 유용한 투자방법으로 인기다.
우선 골드뱅킹은 은행에서 금 통장에 가입한 뒤 0.01g 단위로 자유롭게 적립식 투자를 할수 있다. 내가 사고 싶은 양을 입력하면 그 금액만큼 계산된 금값으로 매입된다. 현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에선 KB국민은행과 신한·우리은행 세 곳만 골드뱅킹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 골드바 품귀 현상으로 골드뱅킹에 자금이 몰리면서 지난 11일 한국조폐공사가 골드바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는데, 직후인 12일 하루에만 추가 자금 54억원이 골드뱅킹에 들어왔다.
은행을 통한 거래라 계좌개설이 쉽고 0.01g 단위씩 사고 팔수 있어 자금관리가 용이하지만 금 매매시 각 거래 수수료 1%(통장거래시·실물거래시에는 5%)가 붙고, 금을 매도할 경우 매매 차익에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된다.
KRX 금 거래 시장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증권사 앱을 통해 ‘KRX 금 현물 계좌’를 개설해 주식을 거래하듯 1g 단위로 금에 투자하는 것이다. 수수료는 0.3% 내외며, 차익이 나더라도 양도세, 부가세, 배당소득세 등이 면제되기 때문에 실물 투자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다. 다만 계좌거래가 아닌 실물로 인출시에는 10% 부가세와 거래 수수료를 내야한다.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할 수 있는 금 상장지수펀드(ETF)도 있다. 골드뱅킹과 KRX금거래와는 달리 별도의 계좌 개설없이 주식 계좌로 투자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금 EFT에는 배당소득세 15.4%, 해외에 상장된 ETF에는 양도소득세가 적용되지만,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으로 투자할 수 있어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다.
금 ETF는 크게 현물형과 선물형으로 나뉜다. 선물 금 ETF는 파생 금융 상품인 금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선물형의 수익률이 현물형보다 높지만 선물 금 ETF는 선물 계약 만기 때 새로운 계약으로 교체하는 비용인 롤오버 비용 등이 발생한다.
현재 국내에 상장된 금 ETF는 총 6종이며, 순자산 규모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가 약 9600억원으로 가장 크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2000여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골드 선물’(740억원) 순이다.
골드바를 직접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대체방법을 활용한다면 ‘금테크(금+재테크)’로 괜찮은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만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만약 금 투자 수요가 둔화되고, 강달러가 지속될 경우 금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 수요가 몰리며 금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거래소에서 지난 14일 기준 금 1g당 가격은 17만원대를 터치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에는 국제금값이 온스당 2900달러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일각에서는 올해 금값 랠리가 이어지면서 3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치솟는 금값에 A씨처럼 실물 구매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은 대체 투자수단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골드뱅킹와 KRX금시장, 금펀드 등이 유용한 투자방법으로 인기다.
우선 골드뱅킹은 은행에서 금 통장에 가입한 뒤 0.01g 단위로 자유롭게 적립식 투자를 할수 있다. 내가 사고 싶은 양을 입력하면 그 금액만큼 계산된 금값으로 매입된다. 현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에선 KB국민은행과 신한·우리은행 세 곳만 골드뱅킹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 골드바 품귀 현상으로 골드뱅킹에 자금이 몰리면서 지난 11일 한국조폐공사가 골드바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는데, 직후인 12일 하루에만 추가 자금 54억원이 골드뱅킹에 들어왔다.
은행을 통한 거래라 계좌개설이 쉽고 0.01g 단위씩 사고 팔수 있어 자금관리가 용이하지만 금 매매시 각 거래 수수료 1%(통장거래시·실물거래시에는 5%)가 붙고, 금을 매도할 경우 매매 차익에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된다.
KRX 금 거래 시장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증권사 앱을 통해 ‘KRX 금 현물 계좌’를 개설해 주식을 거래하듯 1g 단위로 금에 투자하는 것이다. 수수료는 0.3% 내외며, 차익이 나더라도 양도세, 부가세, 배당소득세 등이 면제되기 때문에 실물 투자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다. 다만 계좌거래가 아닌 실물로 인출시에는 10% 부가세와 거래 수수료를 내야한다.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할 수 있는 금 상장지수펀드(ETF)도 있다. 골드뱅킹과 KRX금거래와는 달리 별도의 계좌 개설없이 주식 계좌로 투자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금 EFT에는 배당소득세 15.4%, 해외에 상장된 ETF에는 양도소득세가 적용되지만,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으로 투자할 수 있어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다.
금 ETF는 크게 현물형과 선물형으로 나뉜다. 선물 금 ETF는 파생 금융 상품인 금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선물형의 수익률이 현물형보다 높지만 선물 금 ETF는 선물 계약 만기 때 새로운 계약으로 교체하는 비용인 롤오버 비용 등이 발생한다.
현재 국내에 상장된 금 ETF는 총 6종이며, 순자산 규모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가 약 9600억원으로 가장 크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2000여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골드 선물’(740억원) 순이다.
골드바를 직접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대체방법을 활용한다면 ‘금테크(금+재테크)’로 괜찮은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만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만약 금 투자 수요가 둔화되고, 강달러가 지속될 경우 금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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