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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 하루 확진자 18만명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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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8회 작성일20-06-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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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900만명을 돌파하면서 `2차 유행`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8만30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하루 기준 역대 최고치다. 나라별로는 브라질이 5만4771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3만6617명), 인도(1만5400명)가 뒤를 이었다.
이날 월드오미터 집계 결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05만1535명이며, 이 가운데 총 47만795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에서는 5월 25일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 누적 확진자는 총 235만6657명이며, 이 중 12만2247명이 목숨을 잃었다. CNN에 따르면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라배마주 등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진단 규모가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하지만 경제 재개를 서두르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탓이라는 목소리도 높다.

청년층 감염이 늘고 있는 것도 심상치 않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최근 몇몇 카운티를 보면 30세 이하 청년들이 코로나19 확진자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술집이나 모임에 참석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도 20일 "최근 일주일 새 나온 신규 확진자 중간 연령이 37세로, 3월 말이나 4월 초와 달리 연령대가 낮아져 20·30대로 급격히 전환 중"이라고 밝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최근 추가 확진자 중 18%가 21~30세로 알려졌다.

상황이 악화되자 백악관은 2차 유행 대비에 들어갔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21일 CNN 인터뷰에서 "가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예상하면서 비축물자 재고를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지, (2차 유행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21일 현재 누적 확진자가 총 108만6990명이며, 사망자는 5만659명이다. 유럽 누적 확진자도 지난 20일 250만명을 넘어섰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중국도 베이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2차 팬데믹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변종 확산도 골칫거리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코로나19 완치자라도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 백신 개발이 무력해질 수 있다"는 황아일룽 중국 충칭 의과대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최근 베이징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시작돼 집단감염을 불러온 코로나19가 초기 우한에서 확산된 것과 다른 `D614G`라는 변종 바이러스라는 점에 주목했다. 유럽과 미국에 퍼진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70%가 이 변종 바이러스다. 미국과 유럽,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대부분이 우한에서 확산한 초기 코로나19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어 변종 D614G에도 효력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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