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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조선업종 수주 강세 지속…고점서 옥석 가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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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8회 작성일21-05-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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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주가가 파죽지세를 보인 조선업종에 대한 하반기 전망에 관심이 모인다. 이에 수주 실적 강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회사별 옥석가리기 필요한 시점이라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0.89%(300원) 오른 3만3850원에, 한국조선해양은 1.01%(1500원) 내린 1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미포조선은 0.11%(100원) 오른 9만800원, 동성화인텍(033500)은 2.38%(300원) 상승한 1만2900원을 기록했다. HSD엔진(082740)은 0.71%(70원) 오른 9880원에 거래 마감했다.

조선 기자재를 포함한 조선 업종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올해 들어서만 20.61%에 달했다. 업종 호황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 11일 52주 최고가인 4만750원을 기록한 이래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동성화인텍 역시 지난 6일 이래 지속적인 하락세다.

이에 고점 논란에 휩싸여 있지만 그럼에도 하반기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종목별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

최진명 NH투자증권은 “카타르발 LNG 물량 도래와 컨테이너선 수요 강세 지속은 하반기 수주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게 하는 핵심 근거”라며 “오는 9~10월을 기점으로 상선 수주 실적은 최고치에 근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 HSD엔진 같은 기자재 업종에 대해선 조선업체 대비 수주가 약 1년 후행하는 구조인 만큼 대형 조선사 대비 월등한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SD엔진의 경우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감소율은 92.5%지만 내년에는 623.3%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카본 역시 올해 37.52% 만큼 영업이익이 감소하나 내년에는 19.45% 늘어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조선업의 수익성 개선을 보기 위해선 선가가 확대되는지, 경기 개선이 지속하는 지 확인해야 한다”며 “실제로 최근 10년간 조선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10.8%에서 7.9% 사이에 형성됐으며 10년 평균은 마이너스 1%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업종의 추가 상승 여력은 경기 모멘텀 지속에 달려 있는데 장기적으로 오는 2025년을 전후해서 침체기를 완전히 극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부터는 가스선보다 탱커선이나 컨테이너선을 주목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며 “가스선은 구조적으로 에너지 기업들의 설비 확충 사이클에 대응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휴식기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신조선 시장은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가격 역시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엄경아 신영증권은 “지난주 신조선가 지수는 지난주와 동일한 136을 기록했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탱커 중 VLCC가 100만 달러 상승했으며 드라이벌크 중에서는 케이프 사이즈가 50만 달러 상승했다”며 “지난주까지 누적 수주량은 564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발주됐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LNG선 의존성이 낮고 재무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종목에 대한 선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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