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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정점 통과 리스크, 많이 오른 국내 증시 경계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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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52회 작성일21-07-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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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투자 심리는 2분기, 실적 모멘텀은 3분기 정점을 통과(피크아웃)할 수 있다면서 높아진 기술적 부담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호재보다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자극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 79,900 변화없음 (0.00%) ] 종목홈토론뉴스공시(005930)를 예로 들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이후로 시장대비 언더퍼폼하며 주가가 횡보하는 상황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11%를 웃도는 12조5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향후 업황 불확실성으로 인해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즉, 투자자들은 호실적이 예상되는 2분기보다 3분기 혹은 4분기 이후의 모멘텀 둔화 가능성과 센티멘트상 정점 가능성을 더 주시하고 있다는 의미다.

변 연구원은 실적 측면에서 △수출 기저 효과가 2분기를 정점으로 약화된다는 점 △3분기 실적을 정점으로 내년 2분기까지 모멘텀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 △원자재 가격 상승과 통화정책 변화로 실적 전망 상향 탄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정점 리스크로 꼽았다.

그는 “수출이 당장 악화될 가능성은 적지만 기저효과 소멸과 글로벌 선행 지표 반락으로 향후 수치들이 약화되는 가운데 예상을 상회하기는 단기적으로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면서 “통상 국내 기업 실적은 분기로 볼 때 연중 3분기 실적 고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고 4분기는 비용 반영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하는 경향이 있어 여름철 상대적으로 부진한 증시 환경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를 선행하는 선행 지표들의 피크아웃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미국과 중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PMI) 지수를 꼽았다.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서비스업 지표의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쇼크를 보인 점은 향후 경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낮춰 증시에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었다.

변 연구원은 작년 저점대비 코스닥 지수는 144%, 코스피는 125% 상승하는 등 지난해 이후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대폭 올랐다는 점에서 정점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변 연구원은 “디디추싱 등 7월 들어 미 중 양국 간 갈등이 다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경계해야 할 이유”라면서 “경험적으로 미 중 갈등이 격화되는 국면에서 홍콩 우리나라와 같은 나라들에 우려가 더 크게 반영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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