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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달러화…“위험자산 선호 재강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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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65회 작성일21-08-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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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점 수준에 육박하던 달러화 강세 흐름이 주춤해짐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재강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최근 달러화 강세를 견인한 주된 동력은 델타 변이 확산 공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강화”라면서 “이러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공포 심리를 다소 진정시켜줬다”고 분석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코로나19 재유행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고 코로나19와의 공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다소 누그러뜨렸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테이퍼링(매입 자산 축소)과 관련된 구체적인 시기 등을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테이퍼링 관련 신호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8월말 잭슨홀 미팅에서도 별다른 긴축 시그널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안도감이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2년 국채 금리에서도 미 연준의 통화 정책 기조 분위기를 포착할 수 있다. 지난 6월 FOMC 회의에서 2022년 말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급등했던 2년 국채 금리가 7월 FOMC 회의 이후 재차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통화정책 전환 시점이 지연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의견이었다.

다만 중국 금융 시장 불안 등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재차 강화 시킬 수 있는 잠재적 변수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었다. 정치적 리스크는 신흥국 시장에서의 강한 불안 요인이지만 중국 정부로서도 더 이상 경기 모멘텀 둔화를 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박 연구원은 “규제 리스크와 별개로 경기 부양정책은 강화될 여지가 있다”면서 “다수의 지방 정부가 장마와 홍수 등으로 지연됐던 인프라 프로젝트 착공 계획을 본격적으로 발표해 중국 경기 둔화를 방어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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