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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 美증시 이틀 연속 상승…韓증시도 따라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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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06회 작성일21-10-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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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일시 증액 합의에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로 상승폭이 감소했는데 국내 증시에도 이 같은 내용이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를 끝내고 개장하는 중국 증시의 향방도 국내 증시에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부채한도에 대해 12월까지 유예하자고 발표한 데 이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공화당과 부채한도를 12월 초까지 4800억달러 연장하는 안건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중 정상회담 연내 개최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지 외신들은 전날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회담을 통해 올해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고용 개선에 따라 연준의 테이퍼링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우려에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국내 증시에도 이 같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인플레이션 목표는 달성했으나 고용은 여전히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했고 특히 연속신청건수는 281만1000건에서 271만4000건으로 크게 감소해 고용 개선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서도 비농업 고용자수 등 양호한 결과가 기대된다. 이는 연준의 테이퍼링 속도를 앞당길 수 있어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은 영업이익 16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적 고점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 발표 후 시장 반응이 중요하다. 전날 우리나라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를 유지하는 등 원화 강세가 제한적이었다는 점도 부담이다. 다만 연휴가 끝난 중국 증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경우 국내 증시 상승폭이 확대될 수도 있다.

10월 증시의 불확실성을 타개할 열쇠는 미국의 '정책'이다. 고점대비 -5.2% 하락한 미국 증시(S&P500 기준)의 분위기 전환을 이끈 변수가 부채 한도 유예 가능성이었던 만큼, 부채 한도 유예 법안, 인프라 투자 법안 중 한가지라도 꼬인 매듭을 풀 경우 증시는 점차 진정세를 되찾을 가능성이 크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남아있는 4분기 주시해야 하는 변수다. 오는 13일 발표되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결과는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이다. 전월보다 상승할 경우 표면적으로 물가 우려를 자극할 수 있겠지만, 지난달은 델타변이 확산으로 생산 차질, 물류 지연 등으로 공급망 교란 요인이 커진 만큼 7~8월 수준에서 크게 변동하지 않는다면 10월 증시가 진정세를 되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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