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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국 가이드레일 필요" 習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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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02회 작성일21-11-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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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침내 화상으로 마주 보며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10개월 만에 성사된 회담이 미·중 갈등 해소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큰 만큼 양국 관계가 속도감있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미 동부 시간 15일 저녁 오후 7시45분쯤(중국시간 오전 8시45분) 화상으로 만나 손을 흔들어 인사하며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의 회담은 날 선 공방보다는 온화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먼저 발언한 바이든 대통령은 첫 회담에 오랜 기간이 소요됐다고 운을 뗀 후 "미·중이 충돌로 가지 않아야 할 책임이 있다. 양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대한 책임이 있다. 기후 변화와 같은 인류 공통의 문제는 협력도 필요하며 공통적인 가드레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항상 정직하고 솔직하게 소통해 왔으며 상대방의 생각을 궁금해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대선 승리에 시 주석이 축하 전화를 한 것에 감사의 표시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인권, 경제, 자유로운 인도태평양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솔직한 대화를 기대하고 있고 양국 간 경쟁을 어떻게 보장할지 논의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발언한 시 주석은 "옛 친구를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친밀함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과 미국은 소통과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과 미국은 서로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하고 협력해서 윈윈해야 한다"며 "그것이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자 국제 사회의 기대"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두 번째 통화에서 90분간 대화한 두 정상은 이날 수 시간에 걸쳐 대화를 이어갔다. 두 정상은 지난달 말 로마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첫 대면 회담이 예상됐지만, 시 주석이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 이번에 화상으로 대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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