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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테이퍼링 내년 3월까지 완전히 끝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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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8회 작성일21-12-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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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정부제도(연준·Fed)가 내년 3월 말까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당초 예상됐던 6월 말에서 3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시카고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의 글로벌 마켓 이니셔티브(IGM·Initiative on Global Markets)와 48명의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3~6일 실시한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6%가 내년 3월 말 연준이 테이퍼링을 완전히 끝낼 것으로 예상했다. 47%가 가능성이 ‘60% 이상’이라고 답했고, 9%는 ‘90% 이상’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연준이 기준금리를 처음으로 0.25%포인트 인상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50%가 내년 2분기 중으로 전망했다. 10%는 내년 1분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점쳤으며, 3분기와 4분기에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각각 23%, 8%를 차지했다.

10명 중 6명이 내년 상반기 안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견해를 보인 것이다. 이는 3개월 전 응답자 중 20%만이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던 것과 확연히 대비되는 결과로,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르게 인플레이션이 치솟고 실업률이 하락하면서 기대치가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응답자 중 70%는 2023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1.5%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금리인상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실업률이 언제 2020년 2월 수준인 3.5%로 떨어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31%가 2023년 상반기를 예상했다.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일 것이라는 답변은 각각 13%, 25%를 차지했다.

2022년 말 기준 실업률 전망치 중간값은 4%로 예측됐다. 미국의 실업률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8월 14.7%까지 치솟은 뒤 꾸준히 하락해 올해 11월에는 4.2%까지 떨어졌다.

현재 61.8%에 머물고 있는 경제활동참가율이 2020년 초 수준인 63.3%로 언제 회복할 것인지와 관련해선 전원 내년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봤다. 응답자 중 불과 19%만이 2023년 회복 가능성을 점쳤다. 2024년이라고 답한 응답자 역시 21%에 그쳤으며, 40%는 ‘2025년 또는 그이후’, 21%는 ‘절대 불가능’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자지출(PCE·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전망치 중간값은 2022년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3.5%로 집계됐다. 인플레이션이 내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 것이다. 실제 응답자 중 3분의 2 가량이 2023년 말까지 근원 PCE가 연준 목표치인 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는 전년 동기대비 4.1% 수준에 머물러 있다.

FT는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연준이 급등하는 물가에 맞서 싸우는 데 집중하기 위해 팬데믹 기간 동안 실시했던 지원을 빠르게 거둬들이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 상황이 불과 몇 달 동안 얼마나 빠르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6월말 테이퍼링 종료를 예상하는 금융시장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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