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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오미크론 덜 치명적" 한마디에 위험선호…환율 1180원대 초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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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5회 작성일21-12-07 09:37본문
원·달러 환율이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심리 반등에 1180원대 초중반 중심의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 등이 위험자산 선호에 미 달러화 대비 하락하면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소폭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연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쌓여있는 데다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도 유입될 수 있어서다.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81.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60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3.00원)보다 2.40원 하락한 1180.60원에 개장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치명률은 높지 않다는 소식에 더 주목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7% 뛰며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7% 올랐고, 나스닥 지수도 0.93% 상승 마감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가 아직 더 필요하다”면서도 “초기 징후로 볼 때 입원 환자가 급증하는 델타 변이보다 덜 위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달러화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1.4%대로 올라섰다. 6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7포인트 가량 오른 96.29를 기록하며 96선에서 오르고 있다. 경기 전망을 반명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전일 대비 0.078%오른 1.435%로 올랐다. 고용보고서의 선행지표 중 하나인 고용동향지수가 견고하다는 분석 덕분에 전일 1.3%대 급락세에서 상승 흐름으로 되돌아갔다.
달러화의 강보합 유지 흐름에도 중국이 지준율을 0.50%포인트 인하하면서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를 떠받친 점이 이날 환율의 하락 압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 이후에는 신용 확장 여부가 관건이나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디폴트)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내증시도 이에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일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600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도 전일 대비 0.17% 가량 올랐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2600억원 가량 팔면서 지수는 0.66% 가량 내렸다.
수급측면에서는 연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많이 쌓여있어 분위기 상 우위를 점할 수 있으나 수출업체의 결제(달러 매수)도 꾸준히 대응하면서 이날 환율은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81.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60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3.00원)보다 2.40원 하락한 1180.60원에 개장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치명률은 높지 않다는 소식에 더 주목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7% 뛰며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7% 올랐고, 나스닥 지수도 0.93% 상승 마감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가 아직 더 필요하다”면서도 “초기 징후로 볼 때 입원 환자가 급증하는 델타 변이보다 덜 위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달러화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1.4%대로 올라섰다. 6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7포인트 가량 오른 96.29를 기록하며 96선에서 오르고 있다. 경기 전망을 반명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전일 대비 0.078%오른 1.435%로 올랐다. 고용보고서의 선행지표 중 하나인 고용동향지수가 견고하다는 분석 덕분에 전일 1.3%대 급락세에서 상승 흐름으로 되돌아갔다.
달러화의 강보합 유지 흐름에도 중국이 지준율을 0.50%포인트 인하하면서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를 떠받친 점이 이날 환율의 하락 압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 이후에는 신용 확장 여부가 관건이나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디폴트)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내증시도 이에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일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600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도 전일 대비 0.17% 가량 올랐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2600억원 가량 팔면서 지수는 0.66% 가량 내렸다.
수급측면에서는 연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많이 쌓여있어 분위기 상 우위를 점할 수 있으나 수출업체의 결제(달러 매수)도 꾸준히 대응하면서 이날 환율은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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