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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도표 대폭 상향 예상한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기준금리 인상 임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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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9회 작성일21-12-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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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큰 폭의 점도표 상향 조정을 예상했다. 점도표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들의 향후 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를 말한다.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면서 시장이 마음의 준비하게끔 하는 발언이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더들리 전 총재는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 기고를 통해 오는 14~15일(현지시간) FOMC에서 예상보다 강한 긴축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 가속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더들리 전 총재는 가속을 넘어 향후 3년 동안 매우 빠른 긴축 경로가 제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들리 전 총재는 FOMC가 제시할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의 중간값이 0.8%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0~0.25% 수준이다. 아울러 그는 2023년에 기준금리를 4회 인상하고 2024년엔 기준금리가 2.5%에 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맘때쯤 경제는 최대고용 수준을 넘어서고 인플레이션도 2% 목표를 수년 동안 상회할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이 가운데 시장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준비를 하도록 하는 게 더들리 전 총재의 의도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에도 더들리 전 총재는 테이퍼링 가속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제프리 래커 전 리치몬드 총재가 더들리 전 총재의 의견을 지지했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등도 테이퍼링 가속화를 주장했다. 아울러 11월 FOMC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테이퍼링 가속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기정사실화했다.

연구원은 “뉴욕 연은 총재직은 미국 금융의 중심인 뉴욕을 관할하며 금융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자리인 동시에 퇴임 후에도 Fed와 금융권 인맥을 바탕으로 상당한 정보력과 영향력을 지닌다”며 “더들리 전 총재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더들리 전 총재의 발언은 적정 기준금리 수준에 대한 시장 눈높이를 조정하는 과정 중 일부일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에도 더들리 전 총재는 기준금리를 3~4%까지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사실 현실성이 떨어진다. 김 연구원은 “기준금리는 원한다고 다 올릴 수 없으며 올리다가 경기가 위축되면 더 올리기 힘들어진다”며 “그의 발언은 강한 긴축을 의미한다기보다 경기확장세는 강하게,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은 높게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정책의 배경으로 두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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