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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미 경제 완만한 회복세…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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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54회 작성일22-01-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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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공급망 악화와 노동력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연말 미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2일(현지시간)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12개 지역 은행 관할 구역의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베이지북은 연준이 매년 8차례 발표하는 미국 경제동향 종합보고서다. 연준 산하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기업인과 학자, 시장 전문가 등의 견해와 각 지역의 산업생산·소비·물가·고용 등과 관련된 경기지표를 조사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준은 “(지난해 연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앞두고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소비자 지출은 증가했다”면서도, 가을에 회복세를 보였던 소매업·요식업 등은 코로나19 확진자가가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짚었다.

이번 보고서는 이달 3일까지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확진자 급증 상황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낙관론이 여전히 강하지만 다소 약해졌다”면서 “앞으로 6개월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표현한 기업들의 비율이 줄었다”고 전했다. 여러 지역에서 기업들이 향후 몇달 간 성장이 냉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고했다.

연준 산하 12개 연은 중 10곳이 오미크론 변이가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노동시장의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캐시 보스트얀치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은 노동자에 대한 수요가 강하지만 가용 노동력을 찾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동시장의 인력 부족은 전역에서 강력한 임금 인상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일부 지역에서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보고했지만, 대다수 기업 관계자들은 여전히 공급망 붕괴와 관련된 높은 비용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고 연준은 밝혔다.

한편, 베이지북은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정책 논의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다. 연준은 오는 25~26일 열리는 FOMC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오는 3월 금리인상 시작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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