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인베스트-해외선물,해외선물거래,해외선물수수료,해외선물증거금,크루드오일
커뮤니티
국내/해외뉴스
동아인베스트

국내/해외뉴스

동아인베스트-대한민국 해외선물옵션 1위의 국내/해외뉴스입니다.

“과거 금리 인상기 美 성장주가 가치주 수익률 상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49회 작성일22-02-16 09:30

본문

금리 인상기에는 미래 실적 할인으로 성장주가 불리하다는 것이 통념이지만 과거 미국의 사례를 보면 오히려 결과가 달랐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7.5% 오르면서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상 확률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말까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회까지 반영 중이다.

연구원은 “금리상승기에 주식시장이 받을 영향은 두 번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면서 “지난 2013년 테이퍼 탠트럼 시기와 2016년말부터 2018까지 실제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이라고 짚었다.

과거 연준은 지난 2013년 자산 축소 계획을 발표했고 2015년 말 금리 인상을 시작했다. 이후 중국 경기 둔화 이유로 금리 인상을 미루다가 1년만에 인상을 재개해 각 기간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7%에서 3%, 1.4%에서 3.2%까지 오른 바 있다.

연구원은 “금리가 오르면 멀티플을 높게 받는 성장주가 불리하다는 것이 직관이지만 결과는 달랐다”면서 “미국은 2013년 탠트럼 기간에도 실제로 금리를 올리던 기간에도 성장주의 퍼포먼스가 좋았는데 각 기간 미 성장주는 5%포인트, 21%포인트로 가치주를 아웃퍼폼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은 사이즈 효과가 있었는데 각 기간 대형주가 소형주를 11.7%포인트, 4.1%포인트를 아웃퍼폼했다”면서 “미국 성장주는 경기와 무관하게 이익이 개선된 반면 시클리컬 비중이 높은 가치주는 금리와 유가의 영향을 받으면서 감익이 두드러졌다”고 부연했다.

한국은 금리 상승기 대형주의 이익이 지켜지거나 2017~2018 반도체 사이클을 맞아 이익이 더 늘어났다. 김 연구원은 “결국 금리가 오를 때 스타일로 주가 패턴을 예측하는 것은 의미 있어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금리 상승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StockCharts
Nasdq
PAXNET
CME Groupt
NYSE
NICE평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