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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인플레 '바짝 긴장한 코스피' 낙폭 확대 주의…"불확실성 해소 후 대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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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73회 작성일22-02-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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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낙폭 확대에 주의해야 한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번 사태로 인해 글로벌 경기 둔화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주요 증권사들이 언급한 이번주 코스피 최하단 밴드 중 가장 낮은 바닥권은 2540대다. 코스피 예상 밴드 상단은 2790선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540~2700을 제시했다. 하나투자증권은 2600~2720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향후 군사적 긴장이 더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며 “1980년 이후 지정학적 이벤트에 따른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평균 하락률은 -3.8%”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스피 조정폭과 거의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신흥국 주식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좀 더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연초부터 국내 증시는 러시아를 제외하고 주요국과 비교할 때 유독 부진한 흐름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며,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진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는 그 가능성의 기폭제가 됐다. 제조업과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이런 상황이 심화되면 투자 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오는 3월 초 연이어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비롯해 관련 인사들의 발언을 주목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연준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커지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 등을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3월 FOMC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단기간 변동성 확대로 그쳤던 과거 지정학적 리스크와 달리, 우크라이나 사태는 올해 맞닥뜨리고 있는 증시 주변 여건을 반영하면서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투자자 관점에선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을 확인한 다음 대응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3월 코스피가 2600~2800 범위에서 등락하며 중립 이하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 리스크가 관련 이슈에 따라 일시적으로 지수 전망 하단을 넘어서는 수급·심리적 언더슈팅을 자극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장기·전면전과 이후 글로벌 경기 후퇴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면 시장의 심리적 과민 반응이 지속될 개연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우크라이나 리스크에 대해 뉴스에만 의존해 일희일비하길 반복하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수급이나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우려하는 상황으로 번지지 않는다면 지수가 추세적으로 약세를 이어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는 3월 FOMC가 끝나면 연준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물가, 연준 변수에 쏠려있던 투자자들 관심이 실제 경기 펀더멘털과 주요국 정책부양 의지로 옮겨갈 차례라는 판단이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도 3월을 기점으로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이번주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1일 한국의 수출입지수 발표와 2일 미국의 베이지북 발표, 유럽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다. 3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청문회에 출석한다. 4일에는 미국의 임금 상승률이 발표된다.

5일에는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최된다.

연구원은 “3월 양회를 기점으로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같이 정부 주도의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지 않더라도 유동성 측면에서 민간부문의 숨통을 틔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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