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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생산자물가 전년比 8.7% 상승…국제유가 급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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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2회 작성일22-02-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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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로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9% 오르며 한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력·가스·수도 등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23년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14.24(2015년 100 기준)로 1년 전에 비해 8.7%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9%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1월까지 13개월 연속 올랐다가 12월엔 변화가 없었는데 지난달 다시 상승 전환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경기동향 판단지표 등으로 사용된다.

한은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상승 영향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공산품이 전년 동월 대비 13.9% 올랐다. 석탄·석유제품이 56% 급등했고 1차 금속제품(34.2%), 화학제품(15.5%), 음식료품(5.8%)이 뒤를 이었다. 전력·가스·수도·폐기물은 1년 전에 비해 13.3% 올랐다. 이는 1998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고, 서비스 상승률은 2.6%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전력·가스·수도·폐기물이 2.4% 상승했다. 2009년 7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공산품은 석탄·석유제품(5.2%), 화학제품(1.0%) 등이 많이 올라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1.7%, 서비스는 0.6% 올랐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풋고추(80.2%), 조기(77.8%), 복합비료(42.3%), 사과(25.3%), 경유(10.5%) 등이 전월 대비 많이 올랐다. 반면 D램(-10.1%), 돼지고기(-9.5%), 휴대용전화기(-5.2%) 등은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 상승폭은 최근 두달 연속 축소했다. 손진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지난해 11월부터 조금씩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며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13.7% 상승했다. 원재료는 3.5% 하락했지만 중간재와 최종재는 각각 0.7%, 0.9% 올랐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1월 총산출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 공산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12.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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