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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담대 금리, 5%대 급등…11년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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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4회 작성일22-04-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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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11년 만에 5%를 넘어섰다.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 예고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영 주택담보대출기업 프레디맥이 집계한 자료를 인용해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가 5%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일주일 전 4.72%보다 상승한 것이다. 이 금리가 5%대를 기록한 것은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15개월 전과 비교하면 짧은 기간에 빠르게 오르고 있는 셈이다.

미국 내 집값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모기지 금리까지 오르자 미국인들의 주택 구매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조지 라티우 리얼터닷컴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주택가격 중간값을 기준으로 볼 때 집을 구매할 경우 월 부담액이 1년새 3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모기지 금리 상승 원인은 연준의 본격적인 긴축 통화정책 여파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12일 ‘WSJ 일자리 서밋’에 참석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을 공식화하고 6월에 이 과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연준이 보유하던 모기지 채권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금리 상승을 유발한다.

모기지 금리가 빠르게 올라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늘고 있지만, 미국의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 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 실러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19.2% 상승했다. WSJ는 주택 수요자에 비해 공급이 적어 높은 수준의 집값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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