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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전환…환율, 이틀 연속 1230원대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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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5회 작성일22-04-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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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엔화 약세 만회에 따라 강달러 흐름이 진정되면서 1230원대에서 이틀 연속 하락할 전망이다. 여기에 전날 1240원대 안착에 실패한 만큼 숏플레이(달러 매도)가 분위기를 주도한다면 낙폭이 커질 수 있다.

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4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임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6.10원)보다 2.05원 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 이어 1230원대 이틀 연속 하락세가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는 등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는 주춤했지만, 엔화 반등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이날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나타낼 전망이다. 현지시간 20일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62포인트나 빠진 100.3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1수준까지 올랐던 것에 비하면 달러화 강세 진정 분위기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32% 하락하며 127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약세와 더불어 외환당국 경계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에 밀려 전날 1240원대 안착에 실패했다는 점도 이날 역내외 심리를 달러 매도쪽으로 이끌 가능성이 크다.

간밤 뉴욕증시는 넷플릭스의 실적 부진 등 어닝쇼크와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안감 지속 등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1% 상승 마감했으나,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6%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1.22% 하락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낙폭이 컸던 것은 넷플릭스의 가입자가 2011년 10월 이후 처음 감소하는 등 악재에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도 악화일로다. 전날 러시아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발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하는 등 전쟁 상황이 길어지는 중이다. 미국은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염두 하고 관찰하는 중이다.

최근 부진한 국내증시의 흐름은 외국인 투자자의 동향에 주목하면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940억원 가량 사면서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도 우위에 지수는 0.01% 가량 하락해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0억원 가량 팔면서 지수는 0.29%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인 순매도 연장, 규모 확대에 나선다면 환율 하락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이 1230원대 초반으로 하락한다면 결제 등 달러 매수 수요가 하단을 떠받치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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