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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대기, 한은 빅스텝 주목…환율, 1300원대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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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4회 작성일22-07-13 10:18본문
원·달러 환율이 전날 급등한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면서 1310원대에서 1300원대로 하락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우리시간으로 13일 밤 9시 30분 발표되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발표를 앞두고 미 달러화 방향성에 대한 관망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이날 오전 7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사상 첫 기준금리 빅스텝(0.50%포인트 인상) 조정에 나서면서 원화도 어느정도 힘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국 위안화와 엔화 약세 등 여전히 달러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의 약세 압력이 이어지면서 낙폭은 제한 될 수 있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6.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2.10원)보다 5.5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을 따라 하루만에 1300원대로 반락한 뒤 하방 압력이 초반 우세하겠으나 이후 방향성은 이창용 한은 총재의 통화정책 정상화 관련 메시지가 얼마나 매파적인지, 중국 위안화의 흐름은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는 경기침체 공포에 짓눌린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2%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2%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5% 떨어진채 마감했다. 채권수익률곡선(일드커브) 역전 현상이 이어지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됐다. 이날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2.89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년물 국채 금리 수익률이 3%를 웃도는 것과 차이를 보인다. 현지시간 12일 오후 6시께 미 국채 10년물, 2년물 금리는 각각 2.971%, 3.051%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여전히 108선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같은시간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4포인트 오른 108.16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6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8.8%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날보다 상승폭을 줄인 모습이다. 다만 미국 물가가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서프라이즈 수치를 기록한다면 달러화의 추가 강세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유로화는 한때 달러화에 대해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도 내준 뒤 보합권까지 반등한 상황이다.
중국 위안화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봉쇄 움직임에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오른 6.73위안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국내증시는 전날에 이어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지수는 전날 외국인 투자자가 450억원 팔면서 전일 대비 0.96% 하락 마감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1600억원 팔고 기관도 순매수에 나서면서 전일 대비 2.12% 떨어졌다. 이날도 국내증시 하락 흐름이 이어진다면 환율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와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가 어느정도 균형을 보이며 이날 환율은 13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6.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2.10원)보다 5.5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을 따라 하루만에 1300원대로 반락한 뒤 하방 압력이 초반 우세하겠으나 이후 방향성은 이창용 한은 총재의 통화정책 정상화 관련 메시지가 얼마나 매파적인지, 중국 위안화의 흐름은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는 경기침체 공포에 짓눌린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2%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2%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5% 떨어진채 마감했다. 채권수익률곡선(일드커브) 역전 현상이 이어지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됐다. 이날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2.89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년물 국채 금리 수익률이 3%를 웃도는 것과 차이를 보인다. 현지시간 12일 오후 6시께 미 국채 10년물, 2년물 금리는 각각 2.971%, 3.051%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여전히 108선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같은시간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4포인트 오른 108.16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6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8.8%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날보다 상승폭을 줄인 모습이다. 다만 미국 물가가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서프라이즈 수치를 기록한다면 달러화의 추가 강세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유로화는 한때 달러화에 대해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도 내준 뒤 보합권까지 반등한 상황이다.
중국 위안화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봉쇄 움직임에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오른 6.73위안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국내증시는 전날에 이어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지수는 전날 외국인 투자자가 450억원 팔면서 전일 대비 0.96% 하락 마감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1600억원 팔고 기관도 순매수에 나서면서 전일 대비 2.12% 떨어졌다. 이날도 국내증시 하락 흐름이 이어진다면 환율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와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가 어느정도 균형을 보이며 이날 환율은 13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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