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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물가 전망에 1300원대 환율…한은, 7월 빅스텝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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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0회 작성일22-07-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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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한국은행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결정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8월 이후 올해 5월까지 기준금리를 0.50%에서 1.75%포인트로 1.25%포인트나 인상했음에도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6월 전년비 6%를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엔 7%대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단 예상에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인사들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7월에도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 단행을 촉구하고 있는 점도 한은 빅스텝 단행을 부추기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주최로 열린 온라인 행사에서 “7월에 추가적인 0.75% 포인트 금리인상과 9월에는 0.50% 포인트의 인상을 확실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은이 7월 빅스텝을 단행한다고 해도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속 자이언트 스텝 조정에 나선다면 한미 간 금리는 2.25%, 2.25~2.50%로 역전된다.

원·달러 환율도 1300원대로 치솟은 만큼 연준의 추가 긴축 흐름에 따라 원화 가치 절하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부담도 큰 상황이다. 지난 6일엔 환율이 장중 고가 기준 1311원까지 치솟으면서 2009년 7월 13일 기록한 1315.0원 이후 약 13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만 한은이 7월 빅스텝을 단행한 이후엔 경기에 주는 부담도 그만큼 커지면서 향후 통화정책 긴축엔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8월부터는 다시 0.25%포인트 인상으로 금리 인상폭을 되돌리고 연내에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마무리 할 수 있단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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