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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연이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한국보다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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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25회 작성일22-07-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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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 포인트 올리는 것)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되면서 국내 경제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1.50~1.75%에서 2.25~2.50%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결국 한국 기준금리인 2.25%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진 것은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반 만입니다.

연준은 코로나19 회복기에 접어든 미국에서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자, 이를 조기에 진화하기 위해 잇달아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급격한 금리인상 뒤 일부 전문가들은 경기침체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물가잡기에 우선 초점을 둔 강경 노선을 당분간 이어갈 전망입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당장 9월 FOMC에서 인상속도를 줄이겠다는 직접적 표현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연준의 연말정책 금리가 3~3.5%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남은 3회 FOMC회의(9월,11월,12월)에서 총50~100bp 인상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 하락이 명료하게 확인되기 전까지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한국보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아지면서, 당장 한국 금융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전망입니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으로 외국인 자금이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금리가 더 낮은 한국에서 돈을 굴릴 유인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 외국인 자금 이탈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란 분석도 있습니다.

한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국내 채권시장은 악재보다 호재가 우세하다"며 "한미 금리차 역전에도 정부의 외국인 채권투자자 비과세혜택 발표로 자본이탈 부담이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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