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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피크아웃 안심 이르다…연준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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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1회 작성일22-08-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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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며 안도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장기적인 비용 상승 압력이 여전하며 예상보다 고용지표도 좋아 임금 인상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11일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물가 상승률의 정점은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인플레 압력을 가할 품목에서는 둔화 조짐을 크게 찾아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5%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7%를 하회하는 수준이며 지난 6월 기록한 41년 만 최고치인 9.1% 상승을 크게 밑돈다.

7월 들어서 유가와 가솔린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모두 하락하며 헤드라인 물가 상승률 둔화를 만들어냈다. 의류와 자동차 관련 인플레 압력도 완화 중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을 만들어 낼 식품과 주거, 의료 관련 비용 부담은 계속되고 있다. 가정식품 물가는 전월대비 1.4%, 외식 물가는 0.7% 올랐다.

연구원은 “9월 금리 인상 정도를 50bp(1bp=0.01%)로 보는 것은 합리적이나 이것으로 내년 금리 인하 기대를 정당화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연준은 이번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바로잡을 필요성을 더욱 느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고용 상황은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과거 고용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침체 구간과 달리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52만8000건으로, 예상치(25만건)을 웃도는 등 신규 고용 모멘텀이 강하다는 것이다.

경기침체 가능성에 고용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규모 고용 중단이나 감원으로 직결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짚었다. 연구원은 “고용을 늘리지 않는 기업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가 형성될 수 있는 시기는 실제 매출 물량이 과거보다 확연히 줄어든 기업들이 많아질 때”라며 “아직까지 미국 기업들의 실질 탑라인(매출) 성장률은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근거로는 과거 금융위기 때 애플 사례를 들었다. 당시에도 애플은 매출이 증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규 고용을 줄이지 않았다.

연구원은 “구인수요가 급격히 감소하지 않고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지속으로 구인율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 임금 상승률도 빠르게 둔화되기 어렵다”며 “특히나 구인율이 높고 노동력 의존도가 높은 의료 산업 등의 물가 상승률은 단기간 내 둔화되기 요원할 것”이라며 물가상승률 상승 압력이 여전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고용시장이 급격히 둔화되지 않고 임금 상승세가 지속돼 물가에 중장기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면 연준은 내년에도 금리 인상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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