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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고용마저 흔들리나…움츠러드는 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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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38회 작성일22-08-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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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올해 7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노동시장 둔화를 암시하는 지표들이 쏟아지면서, 투자 심리는 다소 움츠러들었다.

‘믿었던’ 노동시장마저 둔화하나

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3만2726.8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8% 내린 4151.9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1% 뛴 1만2720.58을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13% 떨어졌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7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또다른 고용 지표가 다소 부진했기 때문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건으로 전주 대비 6000건 늘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였던 7월 둘째주(26만1000건)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실업수당 신청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노동시장이 식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다. 노동부가 최근 공개한 올해 6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보면, 6월 채용 공고는 1069만 8000건으로 전월(1130만 3000건) 대비 줄었다.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적다.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논쟁이 격화하는 와중에 탄탄했던 노동시장마저 둔화하는 기류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만약 7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다면 시장은 또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시장은 7월 비농업 일자리 수가 25만 8000개로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유가는 침체 우려에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2.34% 하락한 배럴당 88.54달러에 마감했다. 배럴당 90달러를 하회한 것은 2월 초 이후 반년 만이다.

전날 나온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29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46만 7000배럴 늘었다. 시장 예상치(70만배럴 감소)보다 큰 폭 증가했다. 주머니 사정이 악화한 미국인들이 여름 휴가철임에도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는 뜻이다.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밑돌면서 주요 에너지주 주가는 급락했다. ‘석유 공룡’ 엑손모빌과 셰브런 주가는 각각 4.21%, 2.7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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