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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부진, 강달러 숨고르기…환율, 1330원대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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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9회 작성일22-08-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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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해 1330원대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제지표 둔화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긴축 속도를 무리하게 끌고 가기 쉽지 않을 것이랑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다만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는 아직 한 달여 간의 시간이 남은데다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는 남아 있어 낙폭은 제한될 수 있단 예상이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5.5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5.5원)보다 5.95원 가량 하락 출발 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역외환율을 따라 1330원대로 내린 뒤 종가까지 이 흐름을 유지한다면 지난 12일 이후 7거래일 만의 하락 전환하는 것이다.

이날 환율 하락을 이끌 재료는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단 점이다. 23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 따르면 8월 미국 복합 PMI 예비치는 45.0으로 전월(47.7) 대비 2.7포인트 하락해 팬데믹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2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초기를 제외하면 관련 통계를 낸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일 정도로 경기가 나쁘단 것을 증명한다.

9월 FOMC에서 연준이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가능성도 전날에 비해 줄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오후 6시께 연준이 자이언트스텝에 나설 가능성은 50.5%로 전날에 비해 4.5%포인트 줄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전날 109선에서 108선으로 하락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53포인트 떨어진 108.51을 나타내고 있다. 원화 약세 압력에 영향을 줬던 중국 위안화도 최근의 약세폭을 일부 회복한 모습이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04% 하락한(위안화 강세) 6.85위안대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연준이 자이언트스텝이 아닌 빅스텝을 단행한다고 해도 경기가 나쁜 상황에서도 긴축 기조를 이어가야 하는 방향성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7%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2%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27포인트 내려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런 상황에서 역내외 달러 투자 심리 역시 그동안의 강세 베팅에 의한 매수를 철회(롱스탑) 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잭슨홀 미팅에 대한 경계감이 남아 있어 이날 환율은 13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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