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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트러스, 소프트뱅크와 접촉 시도중…ARM 런던 상장 설득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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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29회 작성일22-09-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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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다음 주 중 일본 소프트뱅크 경영진과 만나 영국 반도체 업체 ARM(암)의 기업공개(IPO)를 런던 증시에서 하도록 설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뱅크 측과 접촉하던 보리스 존슨 전 내각이 혼란을 겪으면서 중단됐던 논의를 다시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러스 총리와 쿼지 콰텡 영국 재무부 장관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따른 애도 기간을 마친 뒤 소프트뱅크 경영진과 회담을 갖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2016년 320억달러(약 44조8000억원)에 ARM을 인수했다. 소프트뱅크는 2020년 ARM을 미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지만, 규제당국 등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내년 3월을 목표로 IPO를 추진해왔다.

영국 정부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ARM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겠다고 밝히자 존슨 총리를 중심으로 소프트뱅크 측과 접촉하며 런던에 상장하는 방안을 제안해왔다. 영국으로서는 주요 기술기업이 런던 증시에서 상장하는 것이 시장의 영향력이나 신뢰에 중요했기 때문이다. ARM은 2016년 인수 당시 영국의 핵심 기술기업 중 하나였고 지금도 사업체 대부분은 영국에 남아있다.

영국 정부의 이러한 설득에 소프트뱅크는 당초 뉴욕에서만 IPO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뉴욕과 런던에 이중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우선 소프트뱅크 측은 뉴욕에 단일 상장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영국 정부의 계획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외신에 트러스 행정부가 소프트뱅크의 상장 결정에 일부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고 접촉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소식통은 소프트뱅크가 보수당 경선 과정을 예의주시하며 봤고 런던에서 제시할 혜택이 무엇이 있을지를 놓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가 예정대로 내년 1분기 상장을 추진하려면 향후 2개월 이내에 결정을 내려야 해 시간이 촉박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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